뮌헨이 664억에 영입하려고 집착하는 첼시 선수.txt
입력 : 2019.07.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바이에른 뮌헨은 여전히 칼럼 허드슨-오도이(첼시) 영입을 원하고 있다.

독일 매체 ‘바바리안 풋볼’은 14일(현지시간) “뮌헨은 오도이 영입에 5,000만 유로(약 664억원)이라는 새로운 입찰가를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마지막 제안보다 무려 1,100만 유로(약 146억원)가 증가한 금액이다.

오도이를 향한 뮌헨의 사랑은 오도이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을 겪기 전인 1월부터였다. 최근 뮌헨은 아르연 로번과 프랭크 리베리가 2018/2019시즌을 끝으로 뮌헨 유니폼을 벗으면서 대체자를 찾아야 했다.

뮌헨은 르로이 자네(맨체스터 시티), 우스만 뎀벨레(바르셀로나) 등을 비롯하 오도이까지 여러 선수들을 물색했다. 뮌헨은 자네와 뎀벨레보다 가격이 저렴한 오도이에 많은 관심을 드러냈고 첼시에 계속 제의를 했다. 하지만 첼시의 입장은 한결 같았다. 미래를 책임질 오도이를 팔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프랭크 램파드 감독 역시 오도이를 핵심 선수로 언급했다.

그래도 뮌헨은 포기하지 않았다. 1,100만 유로를 올린 금액을 다시 제시하면서 첼시의 마음을 돌리려 애쓰고 있다. 하지만 첼시는 오도이를 내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적시장 징계가 유력한 첼시는 선수 하나가 아쉬운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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