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한 팔카오, 연봉 92억에 터키 갈라타사라이행 임박
입력 : 2019.07.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골잡이 라다멜 팔카오(33, AS모나코)의 터키 무대에 도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터키 언론 ‘TRT’는 18일 “터키 갈라타사라이가 연봉 700만 유로(92억 원)로 팔카오 획득에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팔카오를 향해 FC포르투, 에스파뇰이 관심을 보였다. ‘이적설’만 났을 뿐 구체적인 협상까지 이뤄지지 않았다. 이때 갈라타사라이가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이 매체가 밝혔다.

팔카오는 2020년까지 모나코와 계약돼있다. 갈라타사라이는 이적료 없이 팔카오를 영입하려 한다. 갈라타사라이는 지난 시즌 2015년 이후 4년 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해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방송 수입이 예상된다. 이 금액으로 팔카오를 데려오겠다는 목표다.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했던 팔카오는 2016년 7월 모나코로 돌아와 부활을 알렸다. 2016/2017시즌부터 매 시즌 두 자릿수 득점포를 가동하며 이름값을 했다. 식지 않은 골 감각에 갈라타사라이가 매료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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