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언론의 찬양, “쿠보는 레알 마스터 향기가 나”
입력 : 2019.07.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일본 슈퍼 유망주로 꼽히는 쿠보 타케후사가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이적 후 프리시즌부터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쿠보는 지난 21일 미국 텍사스 주 휴스턴 NRG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뮌헨과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 친선전에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45분을 소화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중원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레알 공격에 활력소가 됐다. 이를 본 스페인 여론도 호의적이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보도를 통해 “쿠보는 황금 왼발을 통해 영리함과 경기력은 물론 용감한 플레이를 보여줬다”라며 운을 뗀 후 “특히, 후반 17분 왼 측면에 혼자 있는 비니시우스를 향해 공간을 찔러준 패스는 좋았다. 마드리드의 마스터 향기가 날 정도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쿠보는 이번 여름 레알 유니폼을 입었지만, 1군이 아닌 2군에서 시작하게 됐다. 그러나 프리 시즌부터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1군 진입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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