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유벤투스] 호날두 앞에서 '호~우'...세징야, 유니폼 확인 도장!
입력 : 2019.07.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상암] 홍의택 기자= 세징야가 해냈다.

팀 K리그와 유벤투스가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친선전으로 맞붙고 있다. 유벤투스 선수단 도착 지연으로 1시간 안팎 늦게 시작했지만, 뜨거운 분위기로 진행 중.

전반전 종료 현재 팀 K리그가 2-1로 앞섰다. 전반 8분 오스마르가 선제골을 넣더니 1분도 채 안 돼 유벤투스 무라토레가 동점골로 반격했다.

전반 종료 직전에는 또 하나의 볼거리를 남겼다. 대구FC 돌풍 주역 세징야가 골 맛을 본 것.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우상으로 꼽았던 그는 통렬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을 만들어냈다. 이어 호날두의 전매특허 세리머리를 주인공 바로 앞에서 하며 팬들을 즐겁게 했다.

세징야는 이번 매치업 성사 직후부터 호날두에게 확실히 어필하고자 했다. 호날두와 유니폼 교환에 대해 강한 욕심을 내왔다. 세리머니 뒤에는 호날두에게 따로 인사까지 하며 도장을 찍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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