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설' 디발라, 잔류로 가닥...유벤투스 이사, ''이적 가능성 모두 배제''
입력 : 2019.09.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유벤투스가 파울로 디발라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탈리아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1일(한국시간)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이사가 디발라가 팀을 떠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고 전했다.

디발라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벤투스 공격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합류한 뒤부터 주전 경쟁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토트넘 홋스퍼 등이 관심을 보이면서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지만 여름 이적시장 막판까지 마땅한 제안이 들어오지 않았다.

일단 디발라는 잔류로 가닥이 잡혔다. 파라티치 이사가 “디발라의 이적과 관련한 모든 가능성을 배제했다”면서 “선수들이 나가고 들어올 기회는 항상 존재하지만 이적 작업은 거의 완료된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다만 내년 겨울 이적시장에서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 복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디발라 영입이 무산된 토트넘이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 수도 있다는 계획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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