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단장 '러브콜 쇄도하는 이 선수, 계약 연장 어려울 것' 인정
입력 : 2019.10.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이든 산초(19,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결국 팀을 떠날 가능성이 크다고 도르트문트 단장이 인정했다.

영국의 ‘미러’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도르트문트 단장인 미하엘 조르크는 산초가 팀을 떠날 것 같다고 인정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조르크 단장은 인터뷰에서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면서도 “하지만 앞으로 산초가 우리 팀에 추가로 5년 더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했다.

조르크 단장은 “산초는 도르트문트에서 기량이 크게 발전했다. 그는 타고난, 본능적인 축구 선수다. 또한 한계를 두지 않고 자신의 능력을 시험해 보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산초는 도르트문트와 2022년까지 계약했다. 그는 최근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의 노골적인 러브콜을 받았다.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은 산초를 가리켜 “특별한 재능이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고,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라이벌 팀인 바이에른 뮌헨 역시 산초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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