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L A조③] '크로스 골' 레알, 갈라타사라이 1-0 꺾고 대회 첫 승...PSG는 3연승
입력 : 2019.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갈라타사라이 원정에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파리 생제르망(PSG)은 3연승을 질주하며 조 1위를 달렸다.

레알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터키 이스탄불 튀르크 텔레콤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A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갈라타사라이에 1-0으로 승리했다.

단 1골로 승부가 결정됐다. 전반 18분 왼쪽 측면에서 에덴 아자르가 공을 잡은 뒤 살짝 뒤로 내줬고, 토니 크로스가 오른발 인사이드로 밀어 슈팅한 공이 수비 맞고 굴절돼 골문을 관통했다.

이후 레알은 계속해서 공격을 시도했지만 추가골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어렵게 대회 첫 승에 성공한 레알은 승점 4점으로 조 2위로 올라섰다.

같은 조의 PSG는 클럽 브뤼헤 원정에서 대승을 거뒀다. 전반 7분 마우로 이카르디의 선제골로 포문을 열었다. 후반에 킬리안 음바페(후반 16분, 후반 34분, 후반 38분)와 이카르디(후반 18분)가 연이은 득점을 성공시키며 경기는 PSG의 5-0 대승으로 끝났다.

PSG는 3연승으로 A조 단독 선두를 달렸다. 2위 레알과 5점 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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