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저우 칸나바로 감독, 그룹 본부 교육 받아…정쯔가 임시 감독
입력 : 2019.10.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광저우 에버그란데가 파비오 칸나바로 감독을 그룹 본부 교육장에 보내고 정쯔 코치를 임시 감독으로 선임했다.

광저우는 지난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행에 실패했다. 이로써 칸나바로 감독의 입지가 위험하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구단은 그를 그룹 본부의 교육장에 보냈다고 중국 시나닷컴이 28일 보도했다.

시나닷컴은 “칸나바로 감독은 29일부터 그룹 본부 교육을 듣는다. 정확히 어떤 수업을 들을지, 교육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에버그란데 그룹의 공식적인 기업문화와 경영 이념에 대해 소개했다. 이 그룹의 기업 정신은 ‘이타적인 헌신’ ‘노력’ ‘진취성’이며 기업의 스타일로 ‘세심한 계획’ ‘효율적인 작업’ 등이 있다. ‘시나닷컴’은 칸나바로가 아마도 이러한 측면에 관한 교육을 들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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