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무' 적중...英 전문가 ''리버풀, 맨시티전 2-2 무승부'' 예측
입력 : 2019.11.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무승부를 맞힌 찰리 니콜라스가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의 결과도 적중시킬 수 있을까.

토트넘은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2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1로 비겼다.

토트넘은 지난 주중 츠르베나 즈베즈다 원정에서 4-0으로 승리하며 리그에서 부진을 씻었다. 손흥민에 대한 항소도 받아들여졌기에 토트넘이 셰필드전을 통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 거라는 희망도 있었다. 그러나 토트넘은 손흥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또 다시 리그 승리에 실패했다.

이 결과를 정확히 예측한 이가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니콜라스다. 그는 '찰리의 예측' 코너를 통해 토트넘과 셰필드의 1-1 무승부를 예상했다. 니콜라스는 지난 레스터 시티전 1-2 패배, 왓포드전 1-1 무승부 등 토트넘의 결과를 스코어까지 맞히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렇다면 이번 라운드 최대 빅매치로 평가받는 리버풀과 맨시티의 경기(11일 오전 1시 30분)는 어떨까. 니콜라스는 리버풀과 맨시티전의 결과 역시 2-2 무승부로 예상했다. 니콜라스는 리버풀과 맨시티 모두 수비적 약점이 있음을 분석하면서, 어느 한쪽의 편을 들 수 없는 재밌는 경기가 될 거라 내다봤다.

한편, 리버풀과 맨시티는 지난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리버풀 기준)를 기록했다. 마지막 경기에선 맨시티가 2-1로 승리한 바 있다. 그러나 맨시티는 안필드 원정에서 16년 동안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징크스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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