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수 품으면 피아텍 임대 보낸다, AC밀란 ‘강수’
입력 : 2019.11.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위기의 AC밀란이 강수를 둔다.

밀란은 현재 14위. 리그 12경기에서 11골 밖에 못 넣었다. 명가재건을 선포했건만, 초라하기 짝이 없다. 추락의 원인 중 하나로 그르지초프 피아텍(24)을 들 수 있다. 12경기에서 3골에 불과하다. 지난 시즌 득점 3위에 올랐던 모습은 온데간데없다.

이런 가운데 미국 MLS LA갤럭시와 작별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38) 복귀설이 돌고 있다. 밀란이 반전을 위해 단단히 마음먹은 모양새다.

축구 전문 매체 ‘풋볼 이탈리아’는 “밀란이 즐라탄을 영입할 경우 폴란드 대표 피아텍을 다른 팀으로 임대 보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피아텍은 올 1월 제노아에서 밀란으로 이적했다. 두 팀에서 공식 42경기에 출전해 30골 1도움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 시즌 3골에 그치고 있다”며, “피아텍의 살아나지 않으면 다른 팀으로 보낼 계획이다. 제노아가 재영입을 기대하고 있다. 물론 밀란이 완전 이적시킬 생각은 없다. 어찌 됐든 즐라탄을 품었을 경우”라고 현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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