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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컵] ‘편파 판정+상대 자책골’ 김학범호, UAE와 1-1 무승부

기사입력 : 2019.11.19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김학범호가 편파 판정 속에 두바이컵 최종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2세 이하(U-22) 대표팀은 19일 오후 8시 45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샤밥 알 아흘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두바이컵 친선대회 UAE와의 경기에서 상대 자책골을 유도하며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2승 2무를 기록한 대표팀은 3승 1무를 기록한 UAE에 대회 우승컵을 내주며 대회를 마쳤다.

대표팀은 4-2-3-1 카드를 꺼내 들었다. 오세훈(아산무궁화)이 최전방에 나섰고 2선에 전세진(수원삼성), 김진규(부산아이파크), 정우영(SC프라이부르크)이 위치했다. 중원은 김동현(성남FC)과 백승호(SV다름슈타트)가 지켰다. 수비진은 강윤성(제주유나이티드), 김태현(대전시티즌), 정태욱(대구FC), 윤종규(FC서울)가 구성했고 골키퍼 장갑은 송범근(전북현대)이 꼈다.

2승 1무로 2위에 올라있는 대표팀과 3승으로 선두를 달리는 UAE의 경기답게 초반부터 팽팽한 주도권 싸움이 이어졌다. 하지만 10분여가 지나자 대표팀이 흐름을 잡았다.

대표팀은 측면 수비수까지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하며 UAE를 흔들었다. 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된 낮은 크로스를 오세훈이 슈팅으로 가져갔지만, 상대 수비의 육탄 방어에 막혔다.

대표팀이 굳게 닫혀있던 UAE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36분 김진규가 오세훈에게 침투 패스를 시도했지만, 수비에 걸렸다. 김진규가 이 공을 재차 슈팅으로 가져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VAR을 통해 오세훈의 오프사이드 반칙이 지적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석연치 않은 판정이었다.

선제골이 취소된 대표팀이 실점했다.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박스 바로 앞에서 내준 프리킥을 모하메드 주마가 날카로운 킥으로 대표팀의 골문을 열었다.

전열을 재정비한 대표팀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2분 오른쪽 측면에서 정우영이 올린 크로스를 함단 나시르가 걷어낸다는 것이 UAE의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를 탄 대표팀은 배후를 침투한 정우영이 강력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강하게 때렸다.

하지만 이후 대표팀의 발끝은 무뎌졌다. 김 감독은 김대원, 한찬희, 엄원상, 조규성, 원두재, 이동준을 차례로 투입하며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대표팀은 후반 42분 김대원의 코너킥을 정태욱이 헤더로 연결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대표팀은 경기 막판까지 UAE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더 이상의 득점 없이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대회를 마친 대표팀은 내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사진=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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