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데뷔전에 손흥민을 선택했다.

토트넘은 23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웨스트햄과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새로운 시작이다. 토트넘은 11월 A매치 휴식기를 통해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을 경질했다. 후임은 정해져 있었다. 토트넘은 하루도 안 된 시간 만에 모리뉴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이번 웨스트햄전은 모리뉴 감독 체제 아래 첫 경기다.

모두가 모리뉴 감독의 첫 베스트11에 관심을 모은 가운데, 경기 한 시간 전 기다리던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이었다. 토트넘은 손흥민과 함께 해리 케인, 루카스 모우라, 델레 알리, 해리 윙크스, 에릭 다이어, 벤 데이비스, 다빈손 산체스,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세르쥬 오리에, 파울로 가자니가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포체티노 감독의 애제자 중 하나였던 손흥민이 모리뉴 감독 밑에서도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토트넘 홋스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