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 토트넘 못 갈 뻔? '이 클럽'이 182억 배팅 시도
입력 : 2019.12.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 대신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 감독이 될 뻔 했었다.

영국 매체 ‘미러’는 1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레알이 모리뉴를 새로운 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지네딘 지단과 결별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도록 1,200만 파운드(약 182억 원) 지불을 제의 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레알의 바람과 달리 모리뉴는 토트넘을 선택했다. 모리뉴는 지난 2018년 12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에서 결별한 이후 1년 가까이 무직 상태로 휴식을 취했다.

모리뉴 입장에서 레알로 복귀는 매력적이었으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경질 이후 사령탑 공석이 된 토트넘을 선택했다.

레알은 현재 9승 4무 1패로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으나 지네딘 지단 감독에게 완전한 신뢰를 보내지 못하고 있기에 모리뉴에게 눈길을 잠시 돌렸다. 모리뉴는 토트넘으로 복귀 이후 공식전 3연승으로 토트넘의 본 모습으로 복귀 시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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