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우라 ''모리뉴와 함께라면...토트넘, 우승컵 가능''
입력 : 2019.12.1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루카스 모우라(토트넘 홋스퍼)는 조세 모리뉴 감독의 능력을 믿었다.

모우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과 인터뷰에서 "모든 사람들이 모리뉴 감독과 일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는 빅네임이고, 우리 모두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모두가 그의 커리어를 알고, 그가 얼마나 좋은 사람인지 안다. 그가 있었던 모든 클럽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려왔기 때문이다"라고 모리뉴 감독에 대해 논했다.

모리뉴 감독 부임 후 토트넘이 살아나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경기 중 3경기에서 승리했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토너먼트 진출에도 성공했다. 모우라는 "지금 우리는 그로부터 배울 수 있는 큰 기회를 잡았다. 우리는 많은 경험이 있는 지도자가 필요했고, 모든 것을 가지게 됐다. 나는 우리가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다고 진심으로 믿는다“라고 모리뉴 감독의 능력을 믿었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11년 동안 우승컵과 인연이 없었다. 모우라는 "각 지도자들은 다른 정신력을 갖는다. 그는 항상 우리에게 우리가 강하고 빅클럽에 있고, 승리자임을 주입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리도 그의 전술과 철학을 따르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모리뉴 감독을 믿고 우승컵에 도전하겠다고 다짐했다.

토트넘은 지난 주말 번리전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올 시즌 들어 최고의 경기력이었다. 모우라는 "우리가 참고할 필요가 있는 경기다. 그와 함께한 최고의 경기였다.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우리는 공격적이었고, 번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하지 못하게 했다. 우리는 모든 경기에서 그렇게 해야 할 필요가 있다. 공격성과 집중력을 가져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토트넘은 15일 오후 11시 영국 울버햄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2019/2020 EPL 17라운드 울버햄튼 원정 경기를 치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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