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이슈] '새 사령탑' 안첼로티-아르테타, 첫 출근...관중석에서 경기 관람
입력 : 2019.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과 미켈 아르테타 감독 모두 관중석에서 경기를 관람했다.

에버턴과 아스널은 21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에서 맞붙었다.

에버턴이 드디어 새 감독 선임을 발표했다. 킥오프 한 시간 전 일이었다. 에버턴은 선발 라인업 발표 직후 홈페이지와 채널을 통해 안첼로티 감독과 계약서에 사인을 했음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4년 반으로 오는 2024년까지다.

안첼로티 감독은 구디슨 파크에 있었다. 그는 관중석에서 아스널전을 지켜봤다. 전반이 0-0으로 끝나자 특유의 찡그리는 표정을 짓기도 했다. 물론 하프타임 때 팬들의 사진 요청은 친절하게 응하는 여유도 보였다.

아스널의 상황도 비슷했다. 오랫동안 감독 선임을 주저했던 아스널은 하루 전 아르테타 감독을 사령탑으로 임명했다. 그 역시 하루 만에 출근한 곳이 구디슨 파크였다. 아스널 이사진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봤다. 화면에 잡힌 아르테타 감독의 표정은 고민이 많아 보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