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전반기 데뷔 가능할까...이승우, 안트워프전 소집명단 포함
입력 : 2019.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이승우(21, 신트트라위던VV)가 안트워프전을 통해 벨기에 리그 데뷔전에 도전한다.

신트트라위던은 오는 23일 오전 2시(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 헬 반 스타엔에서 2019/2020 벨기에 주필러리그 20라운드 안트워프와 홈경기를 치른다.

이승우가 또 다시 데뷔전에 도전한다. 신트트라위던이 21일 발표한 안트워프전 소집명단에 이승우의 이름이 포함돼 있었다. 이승우는 최근 두 차례 소집 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니키 헤이연 임시 감독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전임 감독에 이어 헤이연 감독도 이승우를 중용하지 않고 있다.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헤이연 임시 감독은 계속해서 "적응 문제"라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벌써 전반기가 끝나가고 있는데도 말이다.

그래도 이번 안트워프전이 기대되는 이유는 신트트라위던 직원의 발언 때문이다. 알랭 코닝스 언론 담당관은 본사를 만나 "새로운 코치가 와서 이승우 또한 기회가 생길 것이다. 2주 뒤 열릴 안트워프와의 홈경기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사진=신트트라위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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