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뉴vs램파드...英 전문가 ''토트넘, 첼시와 2-2 무승부 예상''
입력 : 2019.12.2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조세 모리뉴 감독의 토트넘 홋스퍼와 프랭크 램파드 감독의 첼시가 만난다.

토트넘과 첼시는 2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를 치른다.

18라운드 최대 빅매치가 펼쳐진다. 모리뉴 감독이 친정팀 첼시를 다시 만난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더군다나 현재 첼시는 모리뉴 감독의 제자였던 램파드 감독이 이끌고 있다.

토트넘은 승점 26점으로 7위에 놓여있다. 첼시는 승점 29점으로 4위를 기록 중이다. 만약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첼시를 골득실차로 제치고 TOP4로 올라갈 수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에서 전문 위원으로 활동 중인 찰리 니콜라스도 이번 경기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스페셜 원(Special One)이 포텐셜 원(potential one)을 상대한다"고 표현했다.

니콜라스는 "램파드 감독은 훌륭하게 일을 처리하고 있지만, 다소 기복이 있다. 안정을 차기 위해선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을 보인다"며 "모리뉴 감독은 무자비하다. 그들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살아남았으며 일반적인 경기에서도 승리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이 그를 데려온 이유다"라고 2-2 팽팽한 승부를 예측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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