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재계약 or 이적'...PSG, 모나코에 451억 지불
입력 : 2020.01.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파리 생제르망(PSG)는 킬리안 음바페와 재계약 하거나 다른 클럽으로 이적시킬시 AS모나코에 3,500만 유로(약 451억원)를 추가 지불해야 한다.

스페인 '아스'는 12일(한국시간) '르 파리지앵'의 보도를 인용 "PSG와 모나코 사이에 3,500만 유로에 대한 조항이 존재한다. 이 조항은 음바페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PSG는 아직 음바페의 이적료를 전부 지불하지 않은 상태다. PSG는 2018년 여름 9,000만 유로(약 1,159억원)를 지불했다. 지난해 여름에는 5,500만 유로(약 709억원)를 건넸다. 3,500만 유로를 추가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다.

음바페의 계약에 특별한 조항이 삽입돼 있다. 음바페가 재계약을 체결할 경우 또는 이적료를 받고 이적할 경우, PSG는 3,500만 유로를 모나코에 지불해야 한다.

'르 파리지앵'은 "PSG가 이 금액을 지불하지 않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그가 은퇴를 하거나, 계약이 끝난 뒤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나는 것뿐이다. 이를 고려했을 때 해당 금액을 지불하는 편이 더 낫다"고 설명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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