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너무 선명한 식스팩, 혹시 포토샵? 외신 의혹 제기
입력 : 2020.05.1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은경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논란의 광고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지난 16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직접 모델을 하고 있는 운동 제품을 홍보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 사진에서 호날두는 팬티만 입은 채 몸에 ‘식스패드’를 착용하고 앉아 있다. 그는 ‘신체 나이 20대’라는 진단이 한눈에 이해가 갈 정도로 탄탄한 근육질 몸을 하고 있다.

영국 ‘기브미스포츠’는 16일(현지시간) 기사에서 “호날두의 최근 인스타그램 포스팅 사진이 ‘포토샵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매우 철저하게 몸을 관리하고 있으며, 그가 완벽한 몸을 가졌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면서도 “그러나 그가 올린 사진에 대해 팬들이 댓글을 통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고 했다.

팬들은 호날두의 사진에 “뭔가 어색하고 페이크 같다”, “편집이 된 것 같다”는 글을 남기고 있다. 이 매체는 한 팬이 쓴 댓글에는 “크리스티아노, 요즘 뭐 해? 응, 포토샵 기술 배워”라는 내용도 있다고 소개했다.

호날두의 광고 사진에서 그는 단지 앉아있을 뿐인데도 복근이 선명하게 갈라져 있다. ‘기브미스포츠’는 최근 호날두의 경기 사진을 한 장 함께 첨부했는데, 여기에서 그는 유니폼 상의를 벗어서 들고 있는데도 복근이 인스타그램 사진처럼 선명하게 식스팩으로 갈라져 있지는 않다.



한편 ‘기브미스포츠’는 호날두의 광고 사진에 대해 “팬들은 그의 사진을 보면서 ‘여자 속옷을 입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고 있다. 포토샵 의혹은 확인할 수 없지만, 이 말 만큼은 명확하게 사실이다”라고 비꼬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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