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테, 첼시 떠나기로 결정… 레알 이적 원해
입력 : 2020.10.1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캉요미’ 은골로 캉테(29)가 첼시를 떠나는 것으로 마음을 정한 모습이다.

프랑스 ‘르 파리지앵’은 “캉테가 조만간 첼시를 떠날 계획이다. 그의 첫 번째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라면서 캉테가 레알 이적을 원한다고 전했다.

‘르 파리지앵’에 따르면 캉테는 레알에서 뛰는 것을 바란 것으로 알려졌다. 레알과 지네딘 지단 감독도 캉테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과거 첼시를 이끌며 캉테를 지도했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인터 밀란에 데려오는 것을 생각했지만 캉테의 1순위는 레알이다.

하지만 레알이 캉테를 데려오기는 쉽지 않다. 레알은 이전에도 캉테 영입을 시도했으나 높은 이적료로 무산됐다. 게다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거액을 쓰기 부담스럽다.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캉테의 시장가치는 7,000만 유로(약 942억원)다. 실제 이적이 진행된다면 이적료는 이보다 더 오를 전망이다.

캉테와 첼시는 2023년 6월까지 계약되어 있다. 아직 3년이나 남았기에 첼시는 안심할 수 있다. 하지만 계약 종료 시점에는 캉테의 나이가 32세다. 첼시가 이적료 회수를 생각한다면 내년이나 내후년에는 파는 것이 유리하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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