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질은 10월에 아스널 탈출할 수 있다… '이 리그' 이적 가능
입력 : 2020.10.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아스널에 배신감을 느낀 메수트 외질이 이적을 단행할까?

22일 영국 ‘더 선’은 외질이 선택할 수 있는 이적 가능 옵션을 전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포르투갈리그, 중동, 브라질 등 4가지 선택지가 있었다.

외질은 아스널의 프리미어리그 및 유로파리그 25인 출전 명단에 제외됐다. 이로 인해 외질은 큰 충격을 받았고 배신감마저 느낀 상태다.

‘더 선’은 “아스널은 빨리 외질을 내보내고 싶어 한다”면서 “외질이 이적할 곳은 많다. MLS는 가장 적합한 곳으로 여겨진다”고 전했다.

DC 유나이티드와 외질 간에 이적설이 제기됐을 정도로 MLS 팀들은 외질에게 관심을 두고 있다. 만약 외질이 이번 시즌에 옮긴다면 오는 29일 이전에 이적을 완료하면 된다. MLS의 여름 이적시장은 원래 8월 말이나 올해는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늦춰졌다.

유럽 내 이적도 가능하다. 유럽 리그는 이적시장이 마감됐지만, 포르투갈리그는 아직 열려있다. 포르투갈리그는 오는 25일에 마감된다. 하지만 포르투갈리그에서 외질 영입을 할 만큼 자금력이 풍부한 팀은 거의 없다.

카타르리그에서도 외질에게 관심을 표명했다. 외질의 주급 35만 파운드 지급도 가능하다. 카타르리그도 25일에 마감된다.

마지막으로 ‘더 선’은 브라질리그도 거론됐다. 브라질리그는 11월 9일에 선수 등록이 마감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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