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리뷰]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아스널에 2-0 승...'단독 1위'
입력 : 2020.12.0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아스널을 격파하고 리그 단독 1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경기에서 아스널에 2-0 승리를 거뒀다.

홈팀 토트넘은 요리스(GK), 다이어, 오리에, 레길론, 알더베이럴트, 시소코, 로 셀소, 베르바인, 호이비에르, 손흥민, 케인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에 맞서는 원정팀 레노(GK), 홀딩, 티어니, 마갈량이스, 파티, 베예린, 자카, 사카, 윌리안, 오바메양, 라카제트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초반 분위기는 아스널이 잡았다. 아스널은 최전방의 오바메양과 라카제트를 중심으로 공격을 전개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잘 버티며 기회를 노렸다. 전반 13분 토트넘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역습 상황에서 케인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아스널 골망을 흔들었다.

기세가 오른 토트넘은 전반 종료 직전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또 역습을 통해 추가골을 터뜨렸다. 이번엔 손흥민이 케인의 득점을 도왔다. 토트넘은 2-0으로 달아났다.

일격을 맞은 아스널은 후반전 공격의 고삐를 당겼다. 라카제트, 오바메양이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토트넘을 두들겼지만 요리스에게 막히며 득점 기회가 무산됐다.

여유가 생긴 토트넘은 후반 중반부터 교체 카드를 꺼내들며 수비에 집중했다. 아스널은 점점 급해졌다. 베예린 대신 은케티아를 투입해 변화를 줬지만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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