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토트넘 감독, “젊은 선수들, 감독의 꿈인 SON 우러러 봐”
입력 : 2021.01.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손흥민이 3경기 동안 침묵을 깨고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올 시즌 거침 없는 활약에 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될 정도다.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인 팀 셔우드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공식 채널을 통해 손흥민을 언급했다.

셔우드는 “리즈전에서 득점했던 손흥민은 감독들의 꿈과 같은 선수다. 어린 선수들은 슈퍼스타 손흥민을 우러러 봐야 한다”라며 손흥민을 극찬했다.

손흥민은 지난 2일(한국시간)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0/2021 EPL 17라운드 홈 경기에서 전반 43분 해리 케인의 크로스를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이로써 토트넘 입단 이후 253경기 만에 100호골을 달성했다.

또한, 그는 후반 5분 도움까지 기록했다. 우측에서 정확한 택배 크로스로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의 머리로 정확히 연결해 골로 이어졌다.

손흥민은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2호골로 지난 2019/2020시즌 11골을 완전히 넘어섰다. 또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13골)와 치열한 골든볼(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또한, 꾸준한 활약과 겸손한 성품은 손흥민의 가치를 더 끌어올리고 있다. 셔우드가 젊은 선수들의 롤모델로 손흥민을 지목한 이유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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