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무겁네...' 메시가 받은 발롱도르 6개, 메시 몸무게와 같다
입력 : 2021.05.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발롱도르가 세계 최고의 선수에게 주어지는 만큼 무게도 무거웠다.

축구 매체 ‘트리뷰나’는 1일(한국시간)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받은 총 발롱도르의 무게는 메시의 몸무게와 동일하다”라며 흥미로운 정보를 전했다.

메시는 2009년부터 2012년까지 4년 연속 발롱도르를 수상했다. 그리고 2015년, 2019년 받으며 6회로 세계 최다 발롱도르 수상자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트리뷰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발롱도르의 무게는 무려 12kg에 달했다. 최고의 상인 만큼 무게도 엄청났다.

그런데 흥미롭게도 메시가 받은 발롱도르 6개를 합하면 메시의 몸무게와 동일했다. 프로필상 메시의 무게는 72kg다. ‘트리뷰나’는 “정말 재미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내년엔 관련이 없어질 수도 있다. 메시는 올 시즌 맹활약하며 수상 가능성이 높다”라고 언급했다.

메시는 바르셀로나가 부진에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프리메라리가 득점 1위에 오르며 바르셀로나의 리그 우승 경쟁을 이끌어가고 있다. 또한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올 시즌 무관을 피하게 됐다.

2020년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발롱도르 수상자가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2021년부터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 유력한 수상자로 메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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