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펠레 기록 깬 메시 축구화의 '판매 가격' 수준
펠레 기록 깬 메시 축구화의 '판매 가격' 수준
펠레 기록 깬 메시 축구화의 '판매 가격' 수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이하 바르사)가 축구 황제 펠레의 기록을 깬 축구화를 경매에 내놨고, 거액에 팔렸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메시가 펠레의 기록을 깼던 당시 신었던 축구화를 경매에 내놨고, 12만 5,000 파운드(약 2억 원)에 팔렸다”라고 전했다.

메시는 지난 2020년 12월 23일(한국시간) 2020/2021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레알 바야돌리드와 원정 경기에서 1골 1도움 기록하며,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그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748경기 만에 644골을 넣었고, 펠레가 산투스 시절 이뤄냈던 643골을 넘어섰다. 단일 클럽 최다골을 기록을 세웠다. 24골을 넣은 현재 통산 668골로 아무도 넘지 못할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메시는 자신의 기록을 단순한 기쁨으로 끝내지 않았다. 기부와 사회공헌에도 관심이 많은 그는 기록을 깬 자신의 축구화를 내놓았다.

결국 비싼 값에 팔렸고, 바르셀로나 발 헤브론 대학병원과 함께 병마로 신음 중인 어린이 환자를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