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손흥민, 토트넘 AIA 올해의 선수 수상… 케인은 3개 부문 차지
입력 : 2021.05.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고의 시즌을 보낸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구단 시상식에서 AI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23일 시즌 최종전인 레스터 시티와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원정경기를 앞두고 구단 자체 시상식 결과를 알렸다.

손흥민은 이번 시상식에서 2020/2021 AI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 토트넘은 “한국 국가대표 공격수인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시즌 최종전을 앞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터뜨리며 득점 4위에 올랐다. 이번 시즌 그는 50경기에 출전해 22골을 넣었다”고 소개했다.

손흥민은 매 시즌 구단 자체 시상식에서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렸다. 그는 2018/2019, 2019/2020시즌에 올해의 선수, 올해의 골,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 선정 올해의 선수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두 시즌 연속 4개 부문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달성했다.

세 시즌 연속 4개 부문 수상은 달성하지 못했지만 AIA 올해의 선수 선정으로 활약을 인정 받았다.

이번 시즌 48경기에 나서 32골을 터뜨린 해리 케인은 3개 부문 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올해의 선수, 토트넘 주니어 팬이 뽑은 올해의 선수, 공식 서포터스 선정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지난 3월 아스널전에서 라보나킥으로 골을 터뜨린 에릭 라멜라는 올해의 골 수상자가 됐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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