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21세 선수라인 미쳤다… 산초-포든 포함 10명 가치 6780억원
입력 : 2021.08.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잉글랜드가 유로2020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지만, 앞으로 더 무서워질 전망이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3일(한국시간) 잉글랜드 국적 만 21세 선수 10명의 가치를 조명했다.

그야말로 깜짝 놀랄 정도다. 제이든 산초를 비롯해 메이슨 그린우드(이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주드 벨링험(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리스 제임스, 칼럼 허드슨-오도이(이상 첼시), 커티스 존스(리버풀), 맥스 아론스(노리치 시티), 드와이트 맥닐(번리)까지 쟁쟁한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다.

특히, 산초의 현재 가치는 1억 파운드(약 1,600억 원)를 돌파했다. 거기에 필 포든, 부카요 사카, 리스 제임스는 유로2020 출전 이후 가치가 급상승하고 있다. 허드슨-오도이와 그린우드도 명문인 첼시와 리버풀에서 주전급으로 활약하며 기대를 품게 하고 있다.

잉글랜드가 기대하는 21세 10명 총 가치는 무려 4억 9,600만 유로(약 6,780억 원)이다. 잉글랜드 축구의 미래가 얼마나 밝은 지 알 수 있다.

잉글랜드는 성공적인 세대교체로 지난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유로2020 준우승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다. 이제 1년 뒤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도 강력한 우승후보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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