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리오넬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PSG)행이 임박했다.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며 곧 기자회견을 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BBC'는 8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재계약을 이행할 수 없다는 것이 명백해지면서 메시의 PSG행은 기정사실화됐다. 협상이 타결될 수 있다는 확신이 있는 가운데 추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고 전했다.

최근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재계약을 할 수 없다며 퇴단을 공식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잔류를 원했던 메시는 연봉을 30%까지 삭감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바르셀로나는 이마저도 프리메라리가 샐러리캡 상한선을 지키지 못한다며 재계약을 포기했다.

결국 메시와 바르셀로나의 결별은 현실화됐고 PSG가 메시 영입에 나섰다. 다수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PSG와 오는 2024년까지 2+1 계약을 맺을 계획이다. 아직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았지만 유력 기자와 매체들이 연일 보도하고 있어 조만간 메시의 PSG 이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BBC'는 "메시와 PSG는 계속 접촉 중이며 추가 회담이 진행 중이다. 바르셀로나에 따르면 메시는 곧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라고 언급했다.

앞서 바르셀로나가 메시의 퇴단을 공식 발표한 만큼 메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향한 작별 인사와 PSG 이적과 관련해 이야기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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