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2시즌 동안 2500억원 수입… 음바페 영입 자신감 이유
입력 : 2021.08.2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레알 마드리드(이하 레알)가 킬리안 음바페 영입을 위해 거액 수표를 들이밀었다. 레알이 자신감을 가질 만한 이유가 있었다.

유럽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7일(한국시간) 레알이 지난 2시즌 동안 이적 시장을 통해 얻은 수입을 조명했다.

레알은 2시즌 동안 선수들을 팔아 총 1억 8,150만 유로(약 2,500억 원)를 벌어 들였다. 마르틴 외데가르트(아스널)을 비롯해 라파엘 바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치라프 하키미(파리생제르맹, PSG), 세르히오 레길론(토트넘 홋스퍼)를 포함한 20명 선수들로 거액을 벌었다. 매 시즌 마다 선수를 사오던 레알은 거상의 기질의 발휘했다.

그저 수입으로 그칠 레알이 아니다. 이를 통해 엄청난 거물을 데려오려 한다. 바로 킬리안 음바페(PSG) 영입을 노리고 있다.

레알은 1년 뒤 음바페를 자유계약(FA)으로 데려올 수 있지만, 이번 여름 영입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무려 1억 8,000만 유로(약 2,478억 원)이라는 거액을 제시하며 PSG와 음바페 마음을 흔들고 있다. 2시즌 동안 열심히 번 돈으로 PSG에 과감히 배팅한 것이다.

음바페는 PSG와 재계약 대신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레알로 이적에 적극적이다. 레알의 과감한 배팅이 음바페를 마드리드로 이끌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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