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2021 발롱도르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올해 발롱도르는 쉽사리 주인을 점치기 어렵다.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조르지뉴(첼시) 등이 유력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

발롱도르 투표가 끝난 후에는 메시와 레반도프스키 2파전으로 굳어지는 모양이었다. 둘 다 수상 자격은 충분하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2021 코파 아메리카 제패를 이끌었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해부터 유럽에서 가장 뜨거운 발끝을 과시하고 있다.

여러 이야기가 오르내리는 가운데, 영국 매체 ‘더 선’은 26일(한국 시간) “발롱도르 결과가 유출됐을까? 메시가 1위, 벤제마가 2위, 레반도프스키가 3위를 차지했다는 주장이 트위터를 휩쓸고 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매체 ‘엘 치링기토’의 저널리스트 호셉 페드레롤은 소셜미디어 채널(SNS)에 순위를 암시하듯 “메시, 벤제마, 레반도프스키”라고 적었다. 이탈리아 마테 모레노 기자 역시 “메시, 그의 친구들은 이미 알고 있다”며 메시의 수상이 확정적이라는 뉘앙스의 글을 올렸다.

이외 다른 전문가들도 메시의 수상을 예상했다. 그간 여러 이야기가 많았던 발롱도르 수상자는 오는 29일 밝혀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