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디거 나가도 걱정 無’ 첼시, 1월에 이 선수 온다
입력 : 2021.12.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뤼디거 나가도 걱정 無’ 첼시, 1월에 이 선수 온다
‘뤼디거 나가도 걱정 無’ 첼시, 1월에 이 선수 온다
‘뤼디거 나가도 걱정 無’ 첼시, 1월에 이 선수 온다


첼시가 ‘대형 수비수’ 영입에 재도전한다. 빠르면 내년 1월 쥘 쿤데(23, 세비야)를 데려올 수 있다는 소식이 날아들었다.

ESPN은 18일 “첼시가 세비야 소속인 프랑스 국가대표 수비수 쿤데를 향한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첼시는 다음 시즌 수비진 재편이 불가피하다. 베테랑 티아구 실바를 포함해 안토니오 뤼디거,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까지 핵심 수비수 4인방이 이번 시즌 후 계약이 끝난다. 실바 외에 나머지 세 선수와 재계약 협상에 진전이 없다.

이런 가운데 첼시가 새로운 자원을 영입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매체에 따르면 토마스 투헬 감독이 올여름 영입을 목표로 했던 쿤데를 높게 평가한다.

애초 세비야는 쿤데 이적료로 8,000만 유로(1,074억 원)를 요구하며 강경한 자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계약 기간이 2년 반 남았기 때문에 최소 5,000만 유로(671억 원)에서 최대 6,000만 유로(약 806억 원) 선으로 금액을 낮췄다. 이 금액이면 거래에 응할 것으로 알려졌다.

쿤데 역시 적극적이다. 이미 올여름에 첼시와 개인 합의를 했던 그가 지금도 이적을 강하게 열망한다. 내년 여름 런던으로 갈 가능성이 크지만, 다음 달에 합류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첼시와 재계약이 임박한 수비의 핵 실바는 금전적으로 큰 욕심이 없다. 그러나 뤼디거는 현 주급의 두 배가 넘는 3억 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다. 쿤데가 합류하면 굳이 뤼디거에게 목을 맥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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