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날두 패싱은 대세? 월클 라인업에서 열외된 현실 (英 매체)
입력 : 2021.12.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세계 축구 양대 산맥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의 시대가 점점 저물어가려 한다.

영국 매체 ‘90min’은 지난 26일(현지시간) 현재 월드 클래스라 불리는 선수들을 중심으로 베스트 11을 꾸렸다.

그 중 호날두와 메시의 이름은 어디에도 없었다. 현재에도 세계 최고 선수라 불리는 이들의 이름이 없는 건 충격적이다.

호날두와 메시의 자리는 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대신했다.

호날두와 메시 패싱은 올 시즌 스탯을 보면 예고되어 있다. 호날두는 리그에서 7골에 그치며, 현재 득점 선두인 살라(15골)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다. 메시는 프랑스 리그1에서 단 1골만 넣었다. 확실히 예전 같지 않은 스탯은 호날두-메시에게 에이징 커브 신호로 다가오고 있다.

월드 클래스 라인업에는 세 선수 외에도 케빈 더 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 은골로 캉테(첼시), 마르코 베라티(파리생제르맹), 앤드류 로버트슨,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버질 판 다이크(이상 리버풀), 지오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가 선택 받았다.

사진=90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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