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로마노가 밝혔다! 토트넘, 이번 여름 레버쿠젠 핵심 DF 영입에 관심...맨유와 경쟁
입력 : 2024.04.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바이엘 레버쿠젠의 핵심 수비수 에드몽 탑소바를 두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경쟁을 할 예정이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22일(한국시간) “맨유와 토트넘은 새 센터백을 주시하고 있으며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레버쿠젠의 탑소바가 두 구단의 영입 대상이라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로마노는 영국 매체 ‘컷오프사이드’를 통해 “상위권 구단 3개의 스카우트들이 탑소바를 지켜보기 위해 레버쿠젠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원정 경기에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로마노는 “아직 초기 단계지만 탑소바는 여름 이적시장 때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는 탑소바를 노리는 구단으로 맨유와 토트넘을 언급했다. 로마노는 “이전에 보도했듯이 맨유는 이번 여름 새 중앙 수비수를 원하고 있으며 이전에도 탑소바를 주시했다. 토트넘도 과거에 탑소바에 관심을 보였지만 다시 영입전에 뛰어들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레버쿠젠은 아직 구체적인 몸값을 결정하지 않았다”라고 알렸다.







탑소바는 2020년 1월 레버쿠젠에 입단하며 독일에 입성했다. 2019/20시즌 후반기에 공식전 22경기에 나섰던 탑소바는 2020/21시즌에도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그는 해당 시즌 39경기 2골이라는 성적을 남겼다. 2021/22시즌에는 29경기 1골, 2022/23시즌에는 47경기 2골 2도움을 올렸다.

탑소바는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에서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38경기 3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탑소바는 스리백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레버쿠젠의 공식전 45경기 무패 행진을 이끌고 있다. 레버쿠젠이 분데스리가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탑소바는 유럽 입성 후 첫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탑소바와 연결되고 있는 토트넘은 새 센터백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미키 판 더 펜, 크리스티안 로메로 등이 있지만 수비 강화를 위해 새로운 선수를 원하고 있다. 맨유 역시 중앙 수비수가 필요하다. 맨유는 이번 시즌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등 여러 선수들이 부상을 당해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다. 탑소바를 데려오기 위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365scores/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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