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1등 조상꿈 1위...당첨자의 30%
입력 : 2014.09.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로또 1등 당첨자들은 어떤 꿈을 꿨을까?

나눔로또가 작년 한 해 로또 1등 당첨자 1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로또 당첨 전에 꿈을 꿨다는 응답자 중 30%가 조상꿈을 꿨다고 1일 밝혔다. 이어 동물꿈 19%, 대통령꿈 11%, 물이나 불꿈 8%, 재물꿈 8%, 숫자꿈 8%로 뒤를 이었다.

실제로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로또 1등에 당첨된 손정식(가명)씨는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나타나 로또 구매를 더 집중적으로 했다고 밝혔다.


는 모 로또복권 커뮤니티와 인터뷰에서 “자영업에 종사하는 가장이다. 요즘 사업이 잘 안 풀리면서 대출을 받아 어렵게 생활하던 차에 로또 1등에 당첨됐다. 꿈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자꾸만 나타나 꾸준히 로또를 구매했는데 아들 고생 좀 그만 하라고 복을 내려주신 것 같다.”며 당첨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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