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몸집 줄이기, 2018/2019시즌 20~22 스쿼드 체제
입력 : 2018.05.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 다음 시즌 스쿼드 규모를 조금 줄이려 한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르사가 2018/2019시즌 20~22명 스쿼드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 시즌 24명보다 2명 줄어 들었다”라고 밝혔다.

바르사의 스쿼드 감소는 결국 재정과 연결 되어 있다. 올 시즌 필리페 쿠티뉴와 우스망 뎀벨레, 예리 미나, 파울리뉴를 영입하면서 많은 돈을 썼다.

대신, 안드레 고메스를 비롯해 알레익스 비달, 파코 알칸세르 같이 잉여 자원들이 생겨났고, 불필요한 많은 연봉이 지출되면서 정리가 필요했다. 올 시즌 로테이션에 인색했던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감독 요구사항도 반영됐다.

바르사는 여름에 세 선수를 내보낼 계획이다. 또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가 올 시즌 결별하면서 스쿼드에 대대적인 변화를 피할 수 없다.

선수단 정리로 벌어들인 돈은 핵심 선수 잔류로 돌리려 한다. 미드필더 세르히오 부스케츠와 사무엘 움티티와 재계약에 힘쓰려 한다. 또한, 최근 강력하게 연결된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영입에도 더 힘이 실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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