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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제성 호투∙심우준 맹타 합작…kt 이강철 감독 “일주일 마무리 잘 했다”

기사입력 : 2019.08.25      기사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페이스북 공유


[스포탈코리아=잠실] 김현세 기자= “마지막 잠실 경기를 이기게 돼 기쁘다. 중요한 일주일, 잘 마무리했다.”

kt 이강철 감독은 흡족하다. 시즌이 끝을 향하는 지금, 중요한 일주일을 잘 견뎠다. 이번주 성적은 3승 2패 1무다. 연패도 없다. 5강 싸움 경쟁력을 잃지 않는 큰 원동력이다.

kt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KBO 리그 LG 트윈스와 팀 간 13차전에서 7-3으로 이겼다. 24일 경기에서는 졌는데, 제대로 갚았다.

선발 투수 배제성은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고서도 삼진 5개를 버무려 1실점으로 잘 막았다. 볼넷은 2개밖에 안 줬다. 시즌 7승을 챙겼고, 선발 3연승을 달렸다.

경기 끝나고 이 감독은 “제성이가 정말 잘해줬다. 3경기 연속 좋은 투구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제는 안정감을 느낄 정도다. 시합 전에 투구 수와 관계 없이 매 이닝 최선을 다해 막아보라고 주문하는데 100% 이상 해줬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날 kt 타선은 장단 11안타, 5볼넷을 얻으면서 7점을 냈다. 그중 심우준이 3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잘 친 게 컸다. 시즌 9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었다.

6회는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으로 승기를 확실히 잡았다. LG 선발 타일러 윌슨과 6구 승부 끝에 우중간 안타를 쳤고, 누상을 재빨리 돌면서 홈까지 쇄도했다.

비디오 판독에도 번복없이 세이프, 역사를 썼다. 창단 처음이자 시즌 3번째, 역대 87번째 기록이다.

심우준은 “운이 좋았다. 코치님 지시를 따랐고, 있는 힘껏 달렸다. 팀이 쫓기고 있는 중요한 순간에 터진 적시타라서 더 기뻤다”라면서 “구단 최초 기록인데, 내 첫 기록이기도 하다. 그 주인공이 된 것만으로도 안 믿기고 그저 영광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우준은 “감독님이 내 주력을 인정해 주시니 믿고 전략적으로 잘 기용해 주시는 거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팀을 위해서 한 걸음 더 달리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 감독도 “우준이가 좋은 플레이를 해줬다”라고 기뻐했다.

사진=kt 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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