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가십걸] 파브레가스와 이혼녀, '한 장의 사진'에 불륜 담겼다
입력 : 2012.11.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세상이 들썩였다. 영국과 레바논은 물론 전세계 언론이 화들짝 놀랐다. 다름 아닌 영국 대중지 ‘더 선’의 보도 때문이었다. ‘더 선’은 ‘파브레가스가 세 번째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내 아내를 빼앗아 갔다’는 제목으로 레바논의 갑부 엘리 탁툭와 그의 전 아내 다니엘라 셰만 그리고 바르셀로나의 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파브레가스와 그의 연인인 세만은 불륜커플이라는 것이다. 이들의 만남은 단순히 팬들에게 ‘파브레가스가 이혼녀와 사귄다’고 알려졌었다. 하지만 세만의 전 남편인 탁툭이 나타나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그녀가 자신과 이혼한 것이 파브레가스 때문이라는 것이다.



탁툭은 인터뷰를 통해 “지난 해 아내와 셋째 아이를 갖기 위해 노력하던 중 그녀가 불륜을 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며 “충격적이었다. 역겹다. 지금은 그녀가 파브레가스와 함께 있지만 돈과 명성이 사라지면 그를 떠날 것이다”고 말했다.

탁툭이 세만과 파브레가스를 향해 “역겹다”고 말한 한 장의 사진은 이미 [풋볼가십걸]을 통해 다뤄진 적이 있다. 이들은 유럽 모처의 푸른 잔디 위에서 포옹을 나눈 후 뜨거운 햇살 아래 누웠다. 달콤한 사랑의 밀담이 오갔다. 세만은 파브레가스를 향해 달렸다. 사진 속 파브레가스의 표정은 고통과 쾌감 사이의 어딘가를 향하고 있다.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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