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대의 불륜?' NO! 파브레가스와 12세 연상 재벌녀
입력 : 2014.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한 때 '희대의 불륜'으로 낙인 찍히며 눈총을 받았지만 지금은 아니다. 축구스타 세스크 파브레가스(27, FC 바르셀로나)와 그의 12세 연상 아내 다니엘라 세만(39)의 이야기다.

스페인의 연예 가십 언론인 '베키아'는 8일 파브레가스와 세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빅매치를 앞두고 오붓이 저녁 식사를 즐긴 모습을 전했다. 부부는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이탈리안 레스토랑인 '다 그레코'에서 저녁을 먹은 뒤 작별을 나눴다.

세만은 지난 2011년 레바논 출신의 억만장자인 엘리 타크투크와 이혼했다. 세만은 이혼 전부터 파브레가스와 화끈한 열애를 벌이는 장면들이 파파라치들에 의해 포착되며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당시 이미 두 아이의 어머니였고 파브레가스보다 무려 열 두살이나 많은 것이 알려져 숱한 화제를 뿌렸다. 타크투크는 두 사람이 바람을 피워 이혼했다고 폭로전을 펼치기도 했다.
파브레가스의 바르셀로나는 10일 새벽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2013/2014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여자 친구의 온기를 가득 받고 기운에 찬 파브레가스가 팀의 4강행을 견인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다니엘라 세만 트위터
기획취재팀 김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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