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교진, 셋째 계획 망설여.. “고생하는 ♥소이현,  마음이 아파” 울컥 (‘물 건너온 아빠들’)
입력 : 2023.01.2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물 건너온 아빠들’ 인교진이 셋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에서는 인교진이 셋째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은 “저의 장인어른이 전 국가대표 복싱선수다. 그래서 술 드시면 ‘복싱 가르쳐주신다’라고 하더라. 그러면 저의 장모님이 ‘그만 좀 해. 복싱 지겨워 죽겠어’라고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인교진은 ‘셋째 고민 중 아니냐’라는 질문에 “운전하다가 곰곰히 생각을 하더니 (아내가) ‘여보 우리 셋째’ 갑자기 느닷없이 저한테 그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당황했다며 “안돼. 난 아니야. 난 지금 너무 행복해”라고 거절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인교진은 “아이들 다 키우고 이제 아내랑 이야기 좀 하고 시간 보내고 싶은데 여기서 셋째가 생기면 아내랑 어떻게 될까?”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내가 배가 불러서 1년, 병원에서 보내고 마음이 너무 아프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장윤정은 “그 이야기 하면서 울먹인다”라며 놀렸다.

/mint1023/@osen.co.kr

[사진] ‘물 건너온 아빠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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