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스캔들' 신재하 ''정경호에게 그러고 싶지 않았다‥해외도피 생각까지'' ('얼루어')
입력 : 2023.03.2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최지연 기자] 배우 신재하가 연이은 빌런 소감을 밝혔다. 

지난 23일, 얼루어 코리아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당신은 지금 신재하에게 스며드는 중입니다.배우 신재하 본격 입덕 인터뷰 #에스크얼루어 #모범택시2 #일타스캔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신재하는 드라마 '일타스캔들'부터 '모범택시2'에서까지 빌런으로 연기하며 주목받는 중이다. '일타스캔들'에서 '모범택시2'로 이직했다는 시청자들의 반응에 신재하는 "너무 행복하다"며 "설마가 사람을 잡았다.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전했다. 


두 드라마 모두 겉으론 순해보이지만 반전으로 어두운 내면을 가진 빌런을 맡은 그. 신재하는 "이상하게 전역하고 양면성을 가진 캐릭터를 연이어 두 개를 하게 돼서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얼루어 코리아' 영상화면

‘일타 스캔들’ 최치열, ‘모범택시2’ 김도기 중 브로맨스 상대를 골라야한다면 누구를 고르겠냐는 질문에는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랑 똑같은 것 아니냐. 저한테 왜 그러시냐”라고 넉살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치열쌤한테 왜 그러셨어요’라는 시청자의 반응을 본 그는 “저도 그러고 싶지 않았다. 악역인 것 밝혀지고 나서 SNS에도 올렸었는데 생일보다 많은 연락을 받았다. 정말 많은 질타를 받았고, (욕을 많이 먹어서) 오래 살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신재하는 자신의 SNS에 "내 여권이 어디있더라", "당분간 산에 들어가있을까?" 등의 글을 올리며 '일타스캔들'에서의 빌런이 여파가 컸다고 밝힌 바 있다. 

/ walktalkunique@osen.co.kr

[사진] '얼루어 코리아'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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