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송가→트로트까지 열창”...11기 순자, 오라버니 찾으며 노래 ‘깜짝’ (‘나솔사계’) [Oh!쎈포인트]
입력 : 2024.04.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근희 기자]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11기 순자가 트로트를 열창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청춘남녀의 전쟁같은 로맨스가 이어졌다.

6기 영수와 다대일 데이트를 나간 15기 현숙은 인터뷰를 통해 “6기 영수님이랑 인별그램 친구다. 가끔 DM도 보내셔서 저한테 관심이 있으신가보다 혼자 생각을 했다. 근데 17기 영숙님한테도 관심이 있으시더라. 뭐지?”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6기 영수는 “15기 현숙님꺼 재밌게 봤다”라며 15기 기수 방송을 언급했다. 6기 영수는 “현숙님 왜 좋았냐면 되게 시크하셨다. 되게 멋지다”라고 말하기도. 6기 영수는 “짜장면 좋아하시잖아요”라고 말했고, 15기 현숙은 “짜장면 좋아해요”라고 답을 하기도.

17기 영숙은 화장실을 간다고 자리를 비웠고, 15기 현숙은 “짜장면 발언 왜 하시는 거예요?”라고 질문했고, 6기 영수는 “그게 생각나요. 제가 출연자한테 DM을 보내지 않아요. 12기 이후 처음 DM을 보낸거다. 너무 힘들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라며 응원을 해주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날 밤 남녀들은 모두 둘러앉아 술을 마셨다. 18기 영호는 “아까 전에 우리가 모두 원하면 한 곡 해주겠다고 하셨잖아요”라며 성악을 한 11기 순자에게 말을 꺼냈다. 11기 순자는 “근데 이번엔 성악이 아니야”라며 휴대폰으로 음악 반주를 틀고 트로트를 불렀다. 18기 영호는 “괜히 시켰어”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데프콘은 “찬송가에서 트로트면 많이 변했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5기 영수는 인터뷰에서 “11기 순자님 노래 부르시는데 깊은 감명을 느꼈다. 그 용기도 대단하고. 저한테 되게 매력적으로 플러스였다. 심쿵했다”라고 말했다. 부끄러워하는 11기 순자에게 15기 영수는 “나 약간 총맞은 느낌이다”라며 깊은 호감을 보였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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