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눈 감아..김수현x안유진, 백홍부부 뺨치는 '백상' 인기상 케미 [★SHOT!]
입력 : 2024.05.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김수현과 아이브 안유진이 눈부신 투샷을 완성했다.

8일 오후, 제60회 백상예술대상 공식 인스타그램에 안유진과 김수현의 커플 사진이올라왔다. 두 사람은 전날 열린 시상식에서 나란히 인기상을 거머쥐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트로피를 들고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대상 부럽지 않은 트로피와 투샷이다. 안유진은 깜찍한 브이 포즈로 시선을 강탈한다. 김수현은 파트너 김지원이 없지만 씩씩하게 빛나는 미모를 뽐내고 있다. 두 사람 다 흠 잡을 데 없는 케미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이날 김수현은 2024년 상반기 신드롬 급 인기를 끈 tvN ‘눈물의 여왕’으로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트로피는 ‘연인’의 남궁민에게 돌아갔고 김수현은 ‘인기상’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백상예술대상’은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TV·영화·연극 분야에서 활약한 대중문화 예술계 종사자들이 총출동했다.

영화 부문에서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과 ‘파묘’의 강세가 보였다. ‘서울의 봄’은 대상을 비롯해 남자 최우수 연기상(황정민), 작품상 등 3관왕을 수상했다. ‘파묘’는 여자 최우수 연기상(김고은), 감독상(장재현), 예술상(김병인), 남자 신인 연기상(이도현) 등 4관왕을 받았다.

TV 부문에서는 OTT와 웹예능 콘텐츠의 강세가 이어졌다. 디즈니+ ‘마스크걸’은 안재홍(남자 조연상), 염혜란(여자 조연상)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고, ‘무빙’에서는 이정하(남자 신인 연기상), 강풀(각본상)이 수상했다. 또한 나영석 PD(남자 예능상), 홍진경(여자 예능상) 등 웹예능에서 활약 중인 이들이 트로피를 안았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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