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그룹 에스파 카리나가 뜻밖의 정치색 논란에 휩싸였다.
27일 에스파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 장미 사진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의 한 길거리에서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검은색 점퍼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의 일상 사진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대선을 앞둔 시기인 만큼, 카리나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장미 이모티콘 또한 '장미 대선'을 염두에 두고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대선 정국 속 대중의 주목을 받고, 큰 영향력을 가진 아이돌인 만큼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가운데, 카리나가 아무런 의도 없이 올린 사진을 정치적으로 과대 해석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렇듯 논란이 이어지자 카리나는 게시물을 올린 지 약 1시간 만에 삭제했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백지원 대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스파 히트곡 'Supernova'와 함께 'SHOUT OUT TO'(감사, 칭찬을 전하는 표현)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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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파 카리나 / 사진=카리나 인스타그램 |
27일 에스파 카리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붉은 장미 사진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본의 한 길거리에서 빨간색으로 숫자 2가 적힌 검은색 점퍼를 입고 포즈를 취하는 카리나의 모습이 담겼다.
카리나의 일상 사진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대선을 앞둔 시기인 만큼, 카리나가 특정 정당 후보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장미 이모티콘 또한 '장미 대선'을 염두에 두고 올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대선 정국 속 대중의 주목을 받고, 큰 영향력을 가진 아이돌인 만큼 신중했어야 한다는 반응이 적지 않은 가운데, 카리나가 아무런 의도 없이 올린 사진을 정치적으로 과대 해석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렇듯 논란이 이어지자 카리나는 게시물을 올린 지 약 1시간 만에 삭제했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백지원 대변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에스파 히트곡 'Supernova'와 함께 'SHOUT OUT TO'(감사, 칭찬을 전하는 표현)라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기도 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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