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언론, 데뷔전 홍정호 평점 4…박주호∙구자철 최하평점 5
입력 : 2013.10.0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왕찬욱 기자= 박주호(26, 마인츠 05)와 구자철(24, 볼프스부르크)이 졸전을 펼치며 악평을 받았다. 데뷔전을 치른 홍정호(24, 아우크스부르크)는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마인츠는 5일 밤 10시 30분(한국시각) 홈 구장 코파스 아레나에서 호펜하임과 2013/2014 독일 분데스리가 8라운드에서 호펜하임과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마인츠는 후반 추가시간 극적으로 터진 동점골로 무승부를 거뒀지만 경기력은 졸전 그 자체였다. 양 측면 수비가 많은 문제를 노출했음은 물론 공격진은 후반 막판까지 손을 쓰지 못했다.

독일 ‘빌트’는 경기 후 박주호에게 최하 평점인 5점을 부여했다. 이는 오른쪽 측면 수비수 즈데넥 포스페흐와 수비형 미드필더 크리스토프 모리츠, 공격진의 니콜라이 뮐러, 오카자키 신지와 동일한 평점이다.

볼프스부르크의 구자철 또한 악평을 피해갈 수 없었다. 볼프스부르크는 같은 시각 브라운슈바이크에게 0-2로 충격패를 당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구자철은 존재감 없이 공격에 기여하지 못했고 평점 5점을 받았다. 나우두와 루이스 구스타부, 디에구와 이비차 올리치가 구자철과 함께 최하평점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데뷔전을 치른 홍정호는 평점 4점을 받았다. 아우크스부르크는 같은 시각 샬케 04에게 1-4로 패했다. 홍정호는 전반 15분 수비수 클라반의 퇴장으로 교체투입되어 수비라인을 구축했다. 하지만 이미 2골을 내준 데다가 수적열세에 놓였기에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채널 더 엠(The 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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