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파엘, ''맨유 떠날 이유 없다'' 이적설 부인
입력 : 2013.10.0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는 것은 생각하지 않고 있다”

고국 브라질로의 복귀설이 나돌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측면 수비수 하파엘 다 실바(23)가 자신을 둘러싼 이적 소문에 대한 진실을 밝혔다.

최근 부상으로 인해 출전 시간이 줄며 자신의 실력을 펼쳐 보일 기회를 갖지 못했던 하파엘은 내년 고국에서 열리는 2014 FIFA(국제축구연맹) 브라질 월드컵 본선을 대비한 브라질 대표팀 명단에 자주 차출되지 못하는 상태다.

이에 브라질 코린치안스는 하파엘에게 주전 보장을 약속하며 그에게 이적을 권했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기도 했다. 이미 지난 9월 25일 에이전트 카시아노 페레이라를 통해 이적설이 터무니없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던 하파엘은 직접 자신의 입을 통해 이적이 없을 것임을 확실히 했다.

하파엘은 7일 브라질 ‘란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맨유를 떠나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이후에는 말이다”라며 이적설을 일축했다.

또한 그는 “떠날 이유가 없다. 나는 이곳에서 경기에 나서고 있으며, 브라질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며 맨체스터에서의 생활이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