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감독, 구자철 원해… 겨울 이적시장 '타겟'
입력 : 2013.12.2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정성래 기자=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겨울 이적시장 목표는 구자철이다.”

독일 공영방송 ‘SWR’이 21일(한국시간) 마인츠05가 겨울 이적 시장서 구자철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 언론은 “투헬 감독은 한국 출신으로 볼프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구자철의 영입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부상에서 복귀한 구자철은 현재 자신의 주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구자철이 자신의 주 포지션에서 뛰지 못하는 것에 불만을 느끼며, 투헬 감독이 이 점을 십분 활용해 그의 이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불가리아 출신의 투도르 네데레프는 2014년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불가리아 대표팀의 부름도 받고 있는 네데레프의 합류와 함께 구자철의 영입까지 성사된다면, 마인츠는 다양한 공격 2선 자원을 보유한 다크호스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구자철이 올 겨울 이적시장에서 마인츠로 합류해 박주호와 한솥밥을 먹을 지 그의 행보에 시선이 쏠린다.

사진=스포테인먼트 채널 더 엠(The 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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