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PSG와 친선전…카시야스-베일 제외
입력 : 2014.01.0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도용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장 이케르 카시야스(32)와 ‘1억 유로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24) 등을 제외한 채 파리 생제르맹(PSG)와의 친선 경기를 위해 도하로 떠났다.

레알 마드리드는 1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2일 열리는 PSG와의 친선전을 위해 도하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이스코 등 주전들 대부분이 이번 도하에서 열리는 친선전을 위해 비행기에 올랐다. 하지만 카시야스와 베일 등 몇몇은 마드리드에 남았다.

조만간 득남을 앞둔 카시야스는 구단에 요청 해 마드리드에 남게 됐다. 이와 함께 베일, 파비우 코엔트랑, 라파엘 바란은 부상으로 인해 마드리드에 남아 재활에 전념하기로 했다.

올 시즌 리그 3위로 다소 부진한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여름 레알 마드리드는 PSG로부터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을 영입할 때 친선전 개최 조항을 삽입해 다소 힘든 일정이지만 이번 평가전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와의 경기 후 4일 뒤에 셀타 비고와 리그 경기를 갖는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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