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감독 이적설 일축.. 이청용, '볼턴 탈출' 가능할까
입력 : 2014.02.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김성민 기자= 이청용(25)의 볼턴 탈출은 불가능한 것일까.

지난 9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미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헐 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청용 영입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헐 시티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이청용 영입을 위해 지난 7일 열린 볼턴과 본머스의 챔피언십 29라운드에 헐 시티의 수석 스카우트 스탠 터난트도 파견했을 정도로 그 관심이 지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볼턴측은 그 어떤 공식적 제안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볼턴의 프리드먼 감독은 10일 볼턴 지역지인 '볼턴뉴스'를 통해 "이청용에 대한 루머를 들어봤지만 그 어떤 제의도 없었다. 이청용 영입을 요청하는 어떤 연락도 받지 못했다"며 이청용의 이적설을 일축했다.

물론 아직 이청용의 볼턴 탈출 가능성은 존재한다. 여름 이적 시장까지는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지금은 공식적 제안들이 오갈 단계가 아니다. 외려 현 상황에서 이청용이 할 일은 더 좋은 경기력으로 자신의 상품 가치를 뽐내는 것이다.

사진=BPI/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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