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탈세 혐의로 네이마르 자산 ‘573억 원’ 동결
입력 : 2015.09.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포탈코리아] 브라질 정부가 스페인 명문 FC 바르셀로나 간판 공격수 네이마르(23)에 대해 탈세 혐의로 자산 동결 조치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 언론은 25일(현지시간) 브라질 재무부가 네이마르가 산토스에서 활약했던 2011∼2013년에 소득 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며 네이마르의 자산 1억 8,880만 헤알(약 573억 원)을 동결한 것으로 보도했다.

또한 이번 탈세 혐의에는 2013년 산토스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당시의 이적료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네이마르는 바르셀로나로 둥지를 옮긴지 2년이 넘었으나 여전히 이적 당시 탈세 의혹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4월에는 바르셀로나의 탈세 의혹을 조사해온 스페인 검찰이 네이마르에게 증인으로 나설 것을 요청하기도 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글= 김진엽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