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의 수장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최근 부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유벤투스는 개막 이후 5경기 동안 5득점 5실점 그리고 승점 5점(1승 2무 2패)를 기록하는 최악의 경기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순위도 13위라는 치욕적인 위치에 올라있다.

이에 대해 알레그리 감독은 세리에A 6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다음과 같이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유벤투스가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것은 맞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이러한 부진은 일시적인 것이다. 축구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지만, 그 팀의 근본적인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 우리는 확신이 있다”며 부진을 탈출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드러냈다.

덧붙여 알레그리 감독은 “크리스마스 전에 유벤투스가 정상궤도에 올라있는 것을 보여주겠다. 부상으로 팀을 떠났던 선수들도 돌아온다. 우리의 부진 탈출은 시간문제”라고 당창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유벤투스는 2015/2016 이탈리아 세리에A 6라운드 나폴리와의 경기를 위해 원정길에 오른다.

글= 김진엽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